SBI저축은행이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주관한 ‘2018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에서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여가부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SBI저축은행은 2013년 출범 이후 임직원들의 사람의 질 향상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2015년에 이어 2018년에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인증심사에서 SBI저축은행은 육아휴직 및 출산휴가 제도, 육아기 및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등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는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밖에도 가족친화를 위한 휴양시설 제공, 건강검진 지원, 사내 웹진 및 각종 사내 행사를 통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등 임직원들의 애사심을 향상 시키고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직원들이 일하고 싶고 다니고 싶은 근무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기업의 성공도 보장할 수 없다”며, “SBI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춰 행복하고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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