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임원 인사 ‘1961~63년 능력자’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임원 인사 ‘1961~63년 능력자’
  • 강창우 기자
  • 승인 2018.11.3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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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지주사 설립 위해 전문성 고려한 지주 임원 내정 ‘이례적’
성과와 능력 바탕으로 투명하고 과감한 은행 임원 세대교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자 겸 우리은행장. 사진=우리은행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자 겸 우리은행장. 사진=우리은행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자 겸 우리은행장이 과감한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우리은행은 “내년 1월 성공적인 지주사 설립을 위한 지주 임원 내정과 은행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이에 업계는 올해 12월 말 주주총회 후 회장으로 정식 취임하는 손 회장의 이번 인사를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이례적이나 물갈이 인사보다 정기인사에 가깝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또한 이번 인사는 손 회장이 지난해 은행장 취임 당시부터 강조해 온 인사 원칙 ▲능력 중심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승진인사 ▲전문성을 고려한 공정한 인사 ▲역동적인 조직을 위한 세대교체가 반영된 인사를 실시했다는 설명이었다.

우리은행은 “우리금융지주 초기 소규모 조직 출범을 감안해 최소 인원으로 지주 임원을 내정하고 향후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과거 지주회사 유경험자와 업무 전문성을 최대한 고려해 내정했고 현재 업무를 감안해 담당 업무를 부여할 예정이라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은행 임원 인사에 대해서는 성과와 능력을 감안해 과감한 세대교체를 했다고 인정했다.

우리은행은 “능력이 검증된 상무 1년차나 영업본부장 1년차 중에서도 부행장이나 상무로 승진 발탁됐다”며 “양성평등의 원칙에 따라 여성 임원을 추가로 선임했고 담당업무 또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부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승진한 임원들은 1961~1963년 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금융지주 임원 내정 및 우리은행 임원 인사 명단

우리금융지주(내정)

<부사장>

▲경영기획본부 박경훈 ▲경영지원본부 최동수

<상무>

▲전략사업담당 이석태 ▲리스크관리본부 정석영 ▲준법감시인 황규목

우리은행

<부문장>(승진)

▲영업부문 兼 개인그룹 정채봉 ▲영업지원부문 兼 HR그룹 김정기

<집행부행장>(승진)

▲기업그룹 하태중 ▲리스크관리그룹 이종인 ▲경영기획그룹 이원덕

<부행장보>(승진)

▲중소기업그룹 신명혁 ▲기관그룹 최홍식 ▲WM그룹 정종숙

▲자금시장그룹 김종득 ▲여신지원그룹 박화재 ▲소비자브랜드그룹 조수형

<상무>(승진)

▲부동산금융그룹 김호정 ▲디지털금융그룹 황원철 ▲신탁연금그룹 고영배 ▲글로벌그룹 서영호 ▲외환그룹 송한영 ▲IB그룹 김정록

▲업무지원그룹 원종래 ▲IT그룹 김성종 ▲정보보호그룹 고정현

▲기업금융단 이중호

파이낸셜투데이 강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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