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출시 2년 만에 이룬 성과…상품성 입증
하루 평균 1000대 이상 생산, 국내서도 큰 인기에 힘입어 조기 완판
‘2019년형 푸조 3008’, WLTP 국내 인증 완료되는 대로 판매 개시

사진=푸조

푸조는 3008의 글로벌 누적 생산량이 50만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푸조의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008은 2016년 10월 글로벌 출시 이후 지금까지 50만대를 생산하며, 자사 베스트 셀링 소형 SUV인 2008, 7인승 SUV 5008과 함께 유럽 SUV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 매김 했다.

특히, 푸조 3008은 올해 프랑스 승용차 카테고리 중 2번째로 많이 판매된 모델로 등극했다.

또한, 푸조 3008은 SUV로는 사상 최초로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2017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를 수상한 것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63개의 상을 휩쓸며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

푸조 3008은 프랑스의 소쇼(Sochaux)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소쇼 공장은 전 세계의 3008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일주일 내내 가동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000대 이상의 3008을 생산하고 있다.

푸조 3008은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183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6%가 증가했고, 푸조 전체 판매량의 45%를 차지하는 등 국내 푸조 판매량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조기 완판을 이뤄냈다.

한편, 신형 엔진과 신형 EAT8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편의 사양을 강화한 2019년형 푸조 3008은 가까운 시일 내 국내 WLTP(국제표준시험방식) 인증이 완료되는 대로 판매를 개시 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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