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5층, 지상 최고 36층 총 394세대 분양
속초시 첫 ‘힐스테이트’ 단지, 지역 랜드마크 기대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강원도 속초시에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을 분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지하 5층, 지상 최고 36층의 4개 동으로 구성됐다. 아파트 256세대와 오피스텔 138실 등 총 394세대가 공급된다.

이곳 단지는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 비율이 92.9%에 달한다. 일부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도 들어선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78~114㎡로 ▲78㎡ 64세대 ▲84㎡ 174세대 ▲104㎡ 14세대 ▲114㎡ 4세대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같은 기준 24~27㎡로 ▲24㎡ 23실 ▲26㎡ 70실 ▲27㎡ 45실 등이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해안가에 인접해 있고 단지 주변으로 높은 건물이 없어 탁 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대부분 세대가 속초 바다 영구 조망을 가지고 있으며 설악산, 청초호 등 속초 도심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확보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속초시청, 속초우체국, 속초신협·농협, 은행 등 각종 금융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속초관광수산시장, 로데오 퍼스트몰 등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이마트와 농협하나로마트, 강원도청 산하 공공병원인 속초의료원도 가까이 자리하고 있다.

단지 반경 1km 내에 중앙초, 속초초, 속초여중 등 학교가 있어 교육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설악산, 속초해수욕장, 청초호 호수공원, 영랑호 호수공원 등과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속초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고속터미널을 이용하면 타지역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과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과도 인접해 있다.

고성군·양양군 이동이 편리한 7번 국도 진입이 수월하고 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를 통해 서울로 이어지는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인천까지 연결된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향후 춘천과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속초에서 서울(용산)까지 1시간15분대 이동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샤워실, GX룸 등 운동시설은 물론 독서실, 북카페, 키즈&맘 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또한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평면 및 가구 등을 선택할 수 있는 특화설계가 적용돼 주거만족도를 높였다. 확장 시 아파트 전 세대에 안방 드레스룸 및 파우더 장이 제공되며 주택 타입에 따라 대형 드레스룸도 선택할 수 있다.

오피스텔 전실에는 쿡탑,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이 기본 제공되고 현관장과 주방가구가 연계된 일체형 수납 가구가 설치돼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힐스테이트만의 사물인터넷 하이오티(Hi-oT) 서비스가 적용돼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 빌트인 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 가능하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속초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고 바다 조망까지 가능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속초시에서 처음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만큼 다양한 시설과 특화설계에도 많은 신경을 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544-5 일원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1년 하반기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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