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넷째주 화요일 민원 1회 방문 상담실에서 실시

상담 중인 김광철 군수와 군민. 사진=연천군

연천군은 지난 27일 군청 종합민원과 민원1회 방문 상담실에서 열린 소통행정 실천을 위한 ‘군수 민원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군민들의 다양한 애로, 건의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여 빠른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연천군 ‘군수 민원 상담의 날’은 매달 넷째주 화요일 민원 1회 방문 상담실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에는 12월 26일 실시 할 예정이다.

금번 ‘군수 민원상담의 날’ 상담은 길고양이 대책 관련 조례 제정,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반대, 숭의전 주차공간 확보 등, 연천역광장 도시계획 용도지역 변경 등에 대하여 건의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숭의전 정비계획 수립 및 토지매입으로 편의공간과 경관 정비 추진, 연천역 위치 확정 후 주변상권 피해 최소화와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2025 연천 군 관리계획 반영 추진 등 해결방안을 제시하였고 기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검토하여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을 약속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다양한 의견 청취 및 해소방안 강구로 수요자 중심의 보다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경기 박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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