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 제안·결과 공유, 고객·현장 중심 소통문화 확산 이끌어

이대훈 NH농협은행 은행장(앞줄 가운데)과 고객패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고객패널 전원과 우수 직원패널,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NH 고객패널 종합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올 한해 NH패널 활동사항 종합리뷰를 시작으로 NH농협은행의 핵심 사업에 대한 고객패널 제안과 반영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제안사례로는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을 위해 올원뱅크 내 챗봇 상담서비스인 ‘상담톡’을 도입했으며 12월 출시 예정인 ‘NH통합멤버십’에는 위치 기반 서비스를 이용해 고객에게 가장 가까운 농협 사업장의 이벤트, 쿠폰 등을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NH패널들은 주요사업에 대한 테마과제, 자유제안, 설문조사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해 고객과 현장의 소리를 직접 전달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2013년부터 NH패널제도를 도입해 고객중심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약 800건의 고객제안을 실행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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