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 지상 35층 총 848세대 중 210세대 일반분양 예정
반포 최중심 입지, 편리한 교통망·우수한 교육환경 탄탄

디에이치 라클라스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서울시 서초구 삼호가든맨션3차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라클라스’ 견본주택을 열고 오는 30일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반포동 32-8번지 일원에 마련된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지하 4층, 지상 35층의 6개동 총 848세대로 구성됐다. 이 중 조합원 분양물량을 제외한 210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97% 가량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됐다. 면적별로는 ▲50㎡A 24세대 ▲59㎡B 24세대 ▲59㎡C 2세대 ▲84㎡A 13세대 ▲84㎡B 32세대 ▲84㎡C 77세대 ▲84㎡D 32세대 ▲104㎡B 1세대 ▲115㎡A 2세대 ▲132㎡A 3세대 등이다.

이곳 단지는 전통적인 주거 선호지역인 강남 반포권역에서도 최중심 입지를 자랑한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과 2·3호선 교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7호선 반포역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을 갖췄다.

단지 앞 반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진입도 수월하다.

내년 2월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대에 20분 이상 소요되던 서초역~내방역 구간이 5분대로 단축된다. 단지 인근 양재IC~한남IC 6.4km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예정돼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눈길을 끈다. 디에이치 라클라스 단지 바로 옆에는 서원초·원명초와 반포고가 자리하고 있다. 서초고·세화고·은광여고 등 강남8학군에 속하는 명문학교들이 인접해 있고 반포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이밖에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등 고속터미널 상권과 CGV, 롯데시네마 등 강남역 중심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성모병원, 차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대법원, 서울고등검찰청 등 행정타운도 위치해 있다.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은 물론 반포한강시민공원이 가까워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등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 내에는 전문 작가의 조각 작품과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갤러리 가든이 설치되며 다양한 수목이 식재된 보행자 광장도 들어선다.

이어 입주고객들을 위해 반포지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북라운지 등도 마련된다. 이밖에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멤버스 클럽 공간, 힐링센터, 키즈라운지, 에듀센터 등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주거 최선호 입지인 반포 최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현대건설의 고품격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품격과 클래스가 다른 삶을 누릴 수 있는 고급 상품과 설계 등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디에이치 라클라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2641 힐스테이트 갤러리 3층에 마련된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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