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2018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개최

지난 23일 ‘2018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개최 모습. 사진=고양시

고양시는 지난 23일 덕양구보건소 다목적교육장에서 보건의료전문가 및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와 ‘고양시 건강도시운영회의 통합회의’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이란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한정된 보건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모색하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으로 4년마다 중장기계획, 매년 연차별 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회의는 고양시 지역보건의료심의회 부위원장인 류은경 고양시병원협의체회장 주재로 덕양구보건소 박순자 보건행정과장의 ‘고양시 7기(2019년~2022년) 지역보건의료계획 보고’와 고양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고양시 건강도시사업에 관한 심의 및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양시는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해 고양시 사회보장계획과 연계한 설문조사, 민관합동워크숍, 시민토론회 등을 실시, 다양한 계층의 지역사회 건강요구를 반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도시 고양’을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비전으로 ‘건강격차 없는 모두가 건강한 고양시’를 목표로 설정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고양시의 구별, 동별 건강격차 해소는 보건소만으로는 어렵고 시민과 함께해야만 가능하다”며 시민들의 보건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경기 박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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