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토지신탁

최근 전국적으로 1인 가구 비율이 증가하면서 소형 아파트 대신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전매가 제한되기 때문에 비규제지역 중 유망 지역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남북경협의 최대 수혜지 중 한 곳으로 지목된 속초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남북 협의에 따라 북한의 금강산과 속초의 설악산을 하나로 묶는 동해관광특구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속초 크루즈항을 통해 부산과 속초, 북한의 금강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후쿠오카를 오가는 크루즈 관광 사업도 함께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속초의 강남’으로 불리는 조양동에 ‘속초 조양 코아루 아리스타’가 공급된다.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411-146외 13필지에 들어서는 ‘속초 조양 코아루 아리스타’는 지하 1층~지상 28층 도시형 생활주택 296세대, 오피스텔 176실, 총 472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약 500m 거리에 위치한 속초 해수욕장을 비롯해 이마트, 고속버스터미널, 엑스포타워 등 도보 거리 내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편으로는 주요 버스 노선을 통해 시내 이동이 수월하며 동해고속도로 및 속초 메인 도로인 7번 국도(동해대로),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터미널을 통해 시내외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오는 2025년 개통예정인 동서고속화철도(KTX)를 이용하면 서울 용산까지의 이동 시간이 75분까지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아루 아리스타 관계자는 “조양동은 속초에서도 주거 중심지로 통하는 곳으로 동해안 관광 및 교통 등 다양한 면에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으로 다양한 수요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어 임대는 물론 세컨하우스 관련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