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사업자 56.1% 감소, 등록 임대주택 2만8809채 58.8% 감소
전국 등록 사업자 총 38만3000명, 임대주택 총 130만1000채

10월 현재 전국에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38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10월 한 달 동안 신규 임대사업자 1만1524명이 등록했고 임대주택은 2만8809채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전월 대비 등록 사업자는 56.1% 감소했고 등록 주택은 58.8% 감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전국에 등록된 임대사업자 수는 10월 말 현재 총 38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시(4169명)와 경기도(4185명)는 총 8354명 등록을 기록해 전국 신규 등록 임대사업자 중 72.5%를 차지했다.

서울시는 송파구(396명), 강남구(352명), 서초구(297명) 순으로 신규 등록자가 많았고 경기도는 고양시(602명), 용인시(373명), 성남시(333명) 순으로 많았다. 이외 광역권에서는 인천(631명), 부산(409명), 대구(239명) 순이었다.

또한 전국에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10월 말 현재 총 130만1000채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10월에 서울시(9247채), 경기도(9245채)에서 총 1만8492채가 등록돼 전국 등록 증가분의 64.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서는 강남구(1307채), 송파구(867채), 서초구(828채) 순으로 등록됐고 경기도에서는 고양시(996채), 수원시(826채), 화성시(782채) 순이었다. 이외 광역권에서는 부산(1821채), 인천(1519채), 충남(891채) 순으로 집계됐다.

파이낸셜투데이 강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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