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우리은행으로 직접 송금 시 당일 수취 확인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최단 6시간 내에 현지통화로 받을 수 있는 ‘베트남 동(VND) 직접 해외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베트남 동(VND) 직접 해외송금 서비스’는 베트남우리은행으로 직접 송금해 당일 송금 확인이 가능하고 최단 6시간 내에 현지에서 받을 수 있는 베트남 특화 송금 서비스다.

개인과 기업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영업점과 ATM 등을 이용한 다이렉트 해외송금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송금수수료는 일반 해외 송금수수료와 동일하고 베트남우리은행 계좌로 받으면 중계수수료가 50% 우대돼 약 1만원(VND22만) 저렴하다.

기존 송금 방식은 베트남으로 송금할 경우 주로 미국 달러(USD)로 송금하고 베트남에서 동(VND)으로 재환전을 해야 했다. 이번 서비스는 베트남 동(VND)으로 직접 송금해 현지 수령금액을 확정할 수 있고 재환전을 하지 않아 비용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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