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 지상 26층 규모 총 420가구 중 317가구 일반분양
북한산 국립공원·직동공원·백석천 인접, 쾌적한 주거환경 가능

의정부 더샵 파크에비뉴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의정부에 두 번째로 ‘더샵’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20일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2구역 재개발 지역에 들어서는 ‘더샵 파크에비뉴’를 내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더샵 파크에비뉴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6층의 5개동 420가구 규모로 이 중 31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이 약 95%를 차지한다.

일반 분양분은 면적별로 ▲전용 39㎡ 45가구 ▲전용 59㎡ 52가구 ▲전용 84㎡ 200가구 ▲전용 97㎡ 20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 단지는 북한산 국립공원과 둘레길, 여의도공원 3배 크기의 직동공원과 같은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가능하다. 생태하천으로 복원을 마친 백석천도 아파트 단지를 끼고 흐른다.

주변에는 고층 단지가 없고 북한산 국립공원과 직동공원 조망이 가능해 개방감도 우수하다.

의정부 도심에 위치하는 만큼 생활편의시설도 잘 마련돼 있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 진입이 수월해 서울·수도권 주요지역 진입이 용이하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에는 서울 청량리, 삼성동 등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밖에 시청·세무서·시의회·예술의 전당 등 행정·문화타운이 단지 옆에 위치하고 반경 1km 이내에 신세계백화점·CGV 등 중심상권이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더샵 파크에비뉴가 들어서는 의정부시는 청약 비조정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년이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분양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의정부는 입주 10년이 넘은 노후 단지가 90% 이상이어서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지난해 의정부에 처음 선보인 ‘장암 더샵’의 성공적 분양으로 더샵 파크에비뉴에 대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단지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224-24번지 일원에 마련되며 오픈 전까지 분양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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