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14일 대우건설은 용인 수지구 신봉지구에 들어서는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주상복합 아파트 견본주택을 마련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지구 최초 ‘푸르지오’ 브랜드로 지역 내 최고 높이를 자랑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49층의 4개동으로 전용 74·84㎡, 447세대 규모 아파트 363세대, 오피스텔 84실로 구성됐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서수지IC가 단지 1km 거리에 있어 강남권 도달이 용이하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이어 신분당선 성복역·수지구청역도 인접해 있어 신분당선 이용시 판교역까지 15분대, 강남역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간 신분당선 용산 연장선(2025년 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강북권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2022년에는 서울~세종고속도로도 개통된다.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는 광교산 자락에 지어져 단지 앞에는 정평천, 단지 주변으로 성지바위산·광교산·백운산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도보거리에 신봉초·중·고가 있고 명문학교인 수지고를 비롯해 신일초, 홍천초·중·고, 성복중·고 등 수지구 내 우수학군도 가까이 있다.
단지 근처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대형 쇼핑몰로 조성예정인 롯데복합몰 등이 있고 판교·광교신도시 등 신도시 기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시 수지구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49층 초고층 단지로 지역내 랜드마크로 조성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3번지 일원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1년 하반기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