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가정보연구소

평택고덕, 하남감일 등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단지내 상가가 공급된다.

13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LH는 오는 19일과 20일 단지내 상가 17호의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규 공급물량은 ▲평택고덕 A-10블록(7호) ▲하남감일 B-7블록(4호) 등 모두 11호다. 이외에 ▲경남혁신도시 A-3블록(3호) ▲경남혁신도시 A-10블록(1호) ▲부산명지 B-8블록(2호) 등 6호가 재입찰을 실시한다.

입찰예정가, 대금납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서 개별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LH 단지내 상가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고 비교적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해 관심이 높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기본적으로 신도시와 택지지구내 상가는 상권이 무르익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리기 때문에 장기 투자로 접근하는 게 좋다”며 “LH 단지내 상가는 민간단지에 비해 배후수요 규모 대비 상가 수가 적어서 상대적으로 공실 위험이 덜한 편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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