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기 해외봉사단원 참여해 해외 봉사활동 경험 공유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아름인 해외봉사단원들이 다시 모여 기수간 교류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한 ‘신한카드 아름인 해외봉사단 리멤버 데이(Remember Day)’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진행되고 있는 아름인 해외봉사단에 참여했던 봉사단원들이 모여 그동안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서 진행됐던 봉사활동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해외봉사단원들은 조별 모임에서 자신이 경험했던 봉사활동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아름인 도서관에 기증할 ‘DIY 독서대’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해외 봉사활동에 참석했을 당시의 사진으로 사전 제작된 밑그림 캔버스에 본인이 직접 채색해 자화상을 완성하는 팝아트 자화상 만들기 시간을 통해 당시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떠올려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도원 씨는 “2015년에 인도네시아에 가서 아름인 도서관을 꾸미고 또 현지 아이들과 함께 각종 레크리에이션 활동도 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아름인 해외봉사단에는 남을 돕기 위해 참가 신청을 했지만 끝나고 나서는 내 자신이 자랑스럽고 훌쩍 성장했다는 느낌을 갖게 해준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 아름인 해외봉사단은 신한카드가 매년 여름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진행하고 있는 해외 봉사활동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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