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아이에프

본죽&비빔밥 카페는 수능 전날인 11월 14일까지 보온 도시락을 가지고 미리 매장을 방문해 예약하면 지정한 시간에 죽을 포장해주는 ‘수능 죽 도시락’ 사전 예약제를 실시한다.

불낙죽은 소화가 쉬운 죽에 영양이 풍부한 불고기와 낙지를 듬뿍 담은 보양죽이다. 긴장감이 심한 시험 당일에도 속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영양이 풍부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어 수험생을 위한 식단으로 제격이다. 또한 제품명에 ‘아니 불(不)’, ‘떨어질 낙(落)’자를 사용해 ‘절대 시험에 떨어지지 않는 죽’이라는 합격의 의미까지 담았다.

불낙죽은 수험생을 위한 식단으로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수능을 앞둔 10월부터 수능 전날까지 약 19만 그릇이 판매됐다. 수능 전날에는 기존 평일 대비 약 6배가량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시험을 앞둔 이를 위한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 전국 약 1400개 매장의 본죽 및 본죽&비빔밥 카페는 물론,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어 수능을 앞둔 수험생에게 응원의 마음을 손쉽게 전할 수 있다.

임미화 본죽&비빔밥 카페 본부장은 “수능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된 수험생들을 위해 부담이 적으면서도 영양까지 풍부한 불낙죽을 추천한다”며 “시험에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는 응원의 의미까지 담은 불낙죽을 통해 주변의 수험생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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