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와 보험산업 이해·더 나은 회사 만들자는 취지

ABL생명이 임직원 퀴즈대회 ‘ABL Challenge!’를 개최했다. 사진=ABL생명

ABL생명은 서울 여의도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퀴즈대회 ‘ABL Challenge!’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ABL Challenge!’ 행사는 각 부서와 전국 지역단에서 대표로 선출된 총 45명의 직원이 참가했다. 총 30문항으로 출제된 문제는 ‘2018년 회사 성과지표’, ‘회사 고객 서비스’ 등 회사 관련 기본 정보를 묻는 문제부터 ‘보험산업의 이익구조’, ‘신회계기준 도입’, ‘APT 사이버공격’ 등 보험산업 트렌드와 금융기관 대상 사이버테러 관련 문제들까지 다양하게 출제됐다.

참가한 직원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중간 탈락자 구제를 위한 패자부활전과 지인 찬스 이벤트 등으로 그 흥미를 더했다. 또한 출전자 소속 부서와 지역단의 응원전까지 실시해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최종 우승은 한수정 ABL생명 운용기획팀 차장이 차지했다.

최종 우승자인 한수정 차장은 “평소 회사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ABL Challenge!’를 준비하면서 내가 몰랐던 다른 부서와 직원들의 업무에 대해 더 잘 알게 됐고 내가 하고 있는 일의 큰 흐름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돼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성현 ABL생명 마켓전략실장은 “회사 업무, 보험산업 트렌드 등을 재미있는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직원들이 ABL생명 가족으로서 소속감과 참여의식을 높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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