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듀윌

에듀윌은 우수인재 채용을 위한 파격적인 제도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혓다.

황소영 에듀윌 인사팀장은 지난 1일 구로구 본사 E스퀘어에서 입사축하금과 사이닝보너스 등 새롭게 도입한 채용제도를 전격 발표했다.

입사축하금은 경력직 입사자 대상 10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경력직으로 입사 후 시용평가를 통과한 임직원이라면 받을 수 혜택이다. 사이닝보너스는 대리 이상의 경력직 입사자에게 연봉 외 최대 500만원까지의 보너스를 지급하는 제도다.

에듀윌은 이외에도 인재 채용을 위한 각종 제도를 선보여 취업준비생들에게 화제가 된 바 있다. 에듀윌은 ‘억 소리 나는 채용 프로젝트’를 운영해 총 25만원의 면접비와 천천(千千)프로젝트·굿바이 보너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천천 프로젝트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은 입사자에게 기존 연봉 대비 최대 1000만원과 입사축하금 최대 1000만원 등 총 20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에듀윌 핵심인재 채용 프로젝트다.

또한 굿바이 보너스 제도는 입사 시 진행되는 입문 교육 중 퇴사를 선택한 직원에게 해당 기간 급여 외 200만원을 보너스로 제공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회사의 가치와 비전, 문화에 공감할 수 있는 인재를 찾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한편 에듀윌은 임직원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를 연간 120만원 제공하는 등 임직원들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기도 하다. 이날 E스퀘어에서는 채용제도 도입 외에도 사원부터 대리까지 일괄적인 연봉 100만원 인상 결정을 발표하기도 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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