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이후 6년 연속 개인 부문 수상 이어 단체 부문도 석권
외국인 전담 투자센터 신설·특화 상품 출시 등 높은 평가

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지난 5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8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시상식’에서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과 개인 부문 사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산업부는 매년 외국인투자유치를 통해 고용창출, 수출증대 등 우리 경제에 기여한 외투기업·투자유치 유관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2013년 이후 6년 연속 개인 부문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는 단체 대통령 표장도 수상했다.

하나은행은 1999년 국내은행 최초로 외국인 전담 투자센터(FDI)를 신설한 이후 현재 명동·강남·부산·제주 등 전국 4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은행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에서도 다국어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외투법인 대상 특화 금융상품 출시 ▲외국인 직원 채용 ▲146개 해외네트워크 활용한 외국인투자유치 활동 전개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지환 기업영업그룹 전무는 시상식에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전문은행’의 위상에 걸맞은 수준 높은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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