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플러스가 한국감정원으로부터 53억 규모의 통합유지관리 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티플러스는 한국감정원의 부동산관련 정보시스템 운영 및 정부정책지원과 개별업무시스템의 통합 유지관리 및 개선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티플러스가 주사업자, 공간정보기술과 투데이게이트가 부사업자로 참여하는 공동이행방식으로 이행되며, 2020년 9월까지 진행된다.

한재희 티플러스 부사장은 “티플러스의 솔루션이 정부 및 관련 부처로부터 요구되는 정책지원 업무를 정확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적기에 수행함으로써 한국감정원이 신뢰받는 부동산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동산 정보 등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 및 관리를 위한 통합유지보수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플러스는 공공블록체인사업부문과 헬스케어 의료정보사업 연구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공블록체인사업부분에서는 애스톤(ASTON)의 엑스블록체인(X.Blockchain)을 적용한 공공분야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헬스케어 의료정보사업 연구소는 의료정보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HEX(Health Evolution on X.blockchain)에 전략적 파트너로서 참여하였으며,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 개발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현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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