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테마파크 및 지식집적사업서비스 센터 건설

창원국가산업단지 전경.사진=연합뉴스

창원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협력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사업 공모에 친환경 에너지 테마파크· 지식집적사업서비스센터 등 2개 사업이 뽑혔다고 3일 밝혔다.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펀드자금을 기반으로 업무시설, 신재생 에너지 시설 등에 민간투자를 유치해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근로·정주환경시설을 개선한다.

친환경 에너지 테마파크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한국산업단지공단 청사 부지에 조성된다. 국비와 민자 184억원을 들여 연료전지·태양광 발전시설·에너지저장장치(ESS)·전기차 충전소 등 친환경 에너지 설비를 모아 테마파크를 만든다.

지식집적사업서비스 센터 부지는 창원시 성산구 외동이다. 국비와 민자 260억원으로 청년창업 공간과 업무시설 등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건물을 짓는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남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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