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쪽부터) '판교 더샵 포레스트' A11 블록, A12 블록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대장지구 A11블록과 A12블록에 ‘판교 더샵 포레스트’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는 A11블록에 지하 3층~지상 20층, 7개동, 448가구가, A12블록에 지하 4층~지상 20층, 9개동, 542가구 등 990가구 규모로, 전체가 전용면적 84㎡로 설계됐다.

단지는 ‘포레스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풍부한 자연환경이 특징이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A11블록과 A12블록은 판교 대장지구 내에서도 태봉산과 대장천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입지다.

판교 대장지구는 약 92만㎡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 중이다. 공동주택 15개 블록과 단독주택 부지가 들어서며 2020년까지 총 5903여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단지는 서분당IC·대장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의 이용이 용이하다. 또한 기존 판교신도시로 이어지는 서판교터널이 오는 2020년 완공 예정이다.

고등학교는 우수 고교가 많은 분당구 내에 배정될 예정이며 서현·정자 및 미금 학원가와도 가깝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판교 더샵 포레스트틑 판교와 분당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더샵’ 브랜드에 판교 대장지구 주거 가치가 더해졌다”며 “기존의 판교·분당 생활권을 유지하면서도 쾌적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숲세권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36-1번지 일원에 오는 11월 개관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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