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1억500만원, 학대아동지원사업에 사용 예정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와 구미시가 함께한 ‘2018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막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구미 동락공원 일대에서 시민, 임직원·가족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당 페스티벌이 진행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동락공원 주변 4,2km를 걸으며 버스킹 공연과 포토존·게임존, 유명 가수 공연 등을 즐겼다.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나눔문화도 체험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에코백과 간식 등이 제공됐다.

나눔워킹은 삼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행사로 건강과 나눔을 함께 추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다. 참가자 1인당 참가지 5000원을 내고 삼성전자가 참가비만큼 1대 1 매칭으로 기부해 도움이 필요한 단체 및 이웃을 위해 사용한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이날 행사에서 1억500만원을 모금했다. 이 모금액은 지역 학대아동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지난 2013년 첫 행사를 연 이래 올해까지 모금액은 총 7억9800만원으로 이는 장애인단체 차량지원, 지역아동센터 시설 개선, 위기가정 돕기 등에 사용됐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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