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링북 봉사 시작, ‘신한카드 아름인 자원봉사 대축제’ 개시
임직원 동참, 환아 치료비 1억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달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소아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8일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아름인 자원봉사 대축제’의 첫 번째 활동인 ‘아름인 DREAM 컬러링북 만들기’를 중구 을지로 소재 신한카드 본사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름인 자원봉사 대축제는 신한카드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자 가을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아름인 DREAM 컬러링북 만들기 봉사활동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이날 참가한 신한카드 임직원들은 희귀질환으로 장기 입원한 아동들을 위해 컬러링북을 만들고 응원메시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컬러링북은 ‘아름인 드림박스(Dream Box, 항균용품 키트)’ 1000개와 함께 종합병원 및 어린이병원에 있는 환아 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사랑의 계좌’ 프로그램을 통해 신한카드 임직원들이 모은 환아 치료비 1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사랑의 계좌 프로그램에 지원한 임직원들은 매달 급여에서 신청 계좌당 1만원씩 기부해 매달 약 1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신한카드 아름인 자원봉사 대축제는 내달 말까지 이어진다.

이날 열린 ‘아름인 DREAM 컬러링북 만들기’ 봉사활동 등 총 11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름인 책가방 만들기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 ▲사랑의 헌혈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예정돼 있다.

이어 ▲‘1社1村’ 나눔 장터 개설 등 신한은행·신한금융투자·신한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 함께 지역경제 지원 활동도 진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관심을 지역사회와 나누자는 취지로 이번 자원봉사 대축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남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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