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지난 12일 개관한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 많은 방문객들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밝혔다.

14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은 개관 3일째인 일요일 오전 11시 기준 총 7900여명이 다녀갔다. 이 추세대로라면 금, 토, 일 3일간 총 1만여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 ~ 지상 30층, 6개동, 총 655가구다. 전용면적별로 ▲84㎡A 321가구 ▲84㎡B 169가구 ▲98㎡ 165가구 등이다.

단지 인근에는 하주초, 유치원 및 다양한 학교용지가 예정돼 있고, 무학중·고교, 하양여중·고교,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대구대 등도 있어 교육 여건이 뛰어나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조산천, 공원용지, 장군산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은 통풍과 조망권을 고려해 단지를 배치했고, 전 가구 4Bay 구조를 적용했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주부의 가사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드레스 룸, 주방 팬트리, 현관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키즈클럽, 독서실, 탁구장,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여가와 건강한 생활을 돕는다. 또한, 각 동 1층 주출입구에 무인택배 시스템이 적용되고, IoT 플랫폼 및 AI시스템도 제공된다.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은 굵직한 교통호재로 향후 미래가치 상승이 점쳐지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의 일환인 ‘하양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도시철도를 이용해 대구 주요지역 이동이 용이하다. 향후 인구유입, 상권발달 등으로 직·간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총 7.31㎞의 하양읍 부호리(국도4호선)에서 와촌면 소월리(지방도909호)를 잇는 도로가 조성되면 향후 경산지식산업지구로의 교통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920만원이고, 계약금 정액제(1차 1000만원)이다. 중도금(60%)에 대해 무이자 융자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금융 부담을 낮췄다.

분양일정은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고, 계약은 11월 5일부터~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1100번지에 마련됐고,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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