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은행장(사진 왼쪽)이 인도네시아 적십자사 발리지부 부지부장에게 성금 10억 루피아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인도네시아 지진·쓰나미 피해지역에 지낸구호 성금으로 10억 루피아를 전달했다.

1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지난 11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송태승 은행장은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현집 법인인 우리소다라은행 덴파사르지점 인근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에 한화 7500만원 가량의 성금을 전달했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은행은 글로벌은행으로서의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해외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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