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코아루. 사진=한국토지신탁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경남 통영에 한국토지신탁이 ‘통영 코아루’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통영 코아루’는 통영 바다와 죽림신도시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478-4번지와 산 330-1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통영 코아루’의 규모는 지하 3층~지상 20층, 8개 동, 2개 단지로 총 547가구가 입주한다.

전용면적은 59㎡, 74㎡, 84㎡ 타입으로 남향위주 배치와 판상형 3.5Bay 설계,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특화 공간 설계가 돋보인다.

최근 통영은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옛 신아조선소 부지 14만5천㎡가 관광·문화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통영은 지난해 실시한 ‘경남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 마스터플랜 국제공모’의 최종 당선작을 포스코에이앤씨 컨소시엄의 ‘통영 캠프 마레(CAMP MARE)’로 선정하고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기본설계에 들어간다.

이밖에도 크루즈·마리나 창업센터, 기업지원 융복합 연구개발센터, 해양기술산업 홍보관 등의 인프라를 확대해 휴양·업무시설이 복합적으로 구성된 세계적인 수변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조선업의 불황으로 침체돼 있던 통영 부동산 시장이 다양한 개발 호재로 인해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특히 죽림신도시는 교통, 생활편의시설이 집중돼 있고 교육시설, 공공기관 등도 위치해 있어 주거지로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분양을 진행중인 '통영 코아루'도 죽림신도시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이마트, 롯데마트, 통영서울병원, 통영시립도서관, 시청, 소방서, 우체국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북통영IC, 통영IC, 통영종합버스터미널을 통한 시내·외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내에는 어귀마당, 숲속마당, 숲속놀이터, 휴게마당, 건강원 등 조경시설과 작은도서관, 헬스장, 보육시설, 경로당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였다. 원격검침, 무인경비시스템 등 주거편의를 높여주는 다양한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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