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하우스 서울 전시…고객들에게 예술적 경험 선사

캐딜락 CT6와 장 보고시안. 사진=캐딜락 코리아

캐딜락이 세계적인 아티스트 겸 컬렉터 장 보고시안(Jean Boghossian)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특별한 CT6를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 전시한다.

캐딜락은 캐딜락의 플래그십 세단 CT6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압도적인 존재감을 고객들이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8일 밝혔다.

장 보고시안은 ‘불꽃(Flame)’과 ‘연기(Smoke)’를 통해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해 2017년 베니스 비엔날레의 아르메니아 국가관 전시로 예술계의 노벨상이라고 할 수 있는 ‘황금 사자상’을 수상한 세계적 명성의 아티스트 겸 컬렉터다.

특히, 장 보고시안은 자신의 성을 딴 ‘보고시안 재단’을 설립해 세계 각지의 예술가 후원활동을 행하고 있다. 또 아르메니아, 레바논, 시리아와 같은 국가 분쟁 지역에 식수 제공, 공원 설립, 학교 설립 등 단순한 원조의 개념을 넘어 그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2대의 특별한 CT6는 장 보고시안의 시그니처와 같은 ‘불꽃’을 활용해 독특한 패턴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완성됐다.

두 작품 ‘심연의 불꽃(FLAMME INTÉRIEURE)’과 ‘무제(Unnamed)’는 불에 의해 연소된 캔버스의 패턴으로 시각적 오묘함을 선사함과 동시에 내면의 깊은 곳에 존재하는 불꽃을 표현하며 CT6의 웅장하고 기품 있는 디자인과 어우러져 색다른 감동을 전달한다.

‘무제’와 ‘심연의 불꽃’은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브랜드 복합 문화 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과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미술전시관 ‘뮤지엄 그라운드(Museum Ground)’에 동시에 전시돼 고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정윤 캐딜락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장은 “‘아트’는 고객과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캐딜락에게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장 보고시안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와 캐딜락의 플래그십 세단 CT6의 만남은 전혀 다른 비주얼을 완성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캐딜락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캐딜락이 제시하는 다양한 컬쳐, 아트,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컨텐츠를 담아 지난달 개장한 ‘캐딜락 하우스 서울’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캐딜락 차량 전시 함께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캐딜락만의 특별한 가치를 전달해 나갈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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