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2016년 대비 50% 성장
올해 월평균 매출, 10억 웃돌아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건강 콘셉트로 선보인 냉장햄 브랜드 ‘The더건강한 햄’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매출이 큰 폭으로 올랐다.

CJ제일제당은 2013년 10월 선보인 ‘The더건강한 캔햄’이 출시이후부터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매출은 2016년 대비 50% 성장했다고 7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들어 월평균 매출이 10억원을 웃돌고 있어 올해 매출 목표인 150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The더건강한 햄’은 기존 햄에 들어가던 합성 첨가물을 레몬과 석류, 로즈메리 등 자연 유래 성분으로 대체하고, 돈육 함량을 90% 이상으로 올려 식감과 맛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The더건강한 햄’은 지난해 캔햄 판매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보다도 나트륨 함량이 25% 이상 낮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The더건강한 햄’은 웰빙과 건강함을 추구하는 소비층으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제품 라인업 확대와 다양한 소비자 판촉행사를 통해 캔햄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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