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사거리점 대표, “고비마다 도움 준 본사에 감사”

사진=(주)하남에프앤비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이 가맹점 동기부여제 시행 이래 두 번째 S등급 매장을 배출하고 지난 9월 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남에프앤비 본관 대회의실에서 거행된 시상식에는 S등급 매장으로 선정된 시흥사거리점 박종태·김현주 대표 및 직원 5명과 본사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2017년 3월 문을 연 시흥사거리점은 맛과 위생을 비롯한 기본적인 메뉴얼 준수에 최선을 다해 왔다. 까다로운 세스코FS(Food Saftey) 서비스에 자발적으로 가입해 빠른 시간내 매장 환경 개선을 재고하는 등 타 가맹점의 귀감이 되어 왔다.

특히 좋은 먹거리에 대한 신념을 갖고 국산 김치나 명이나물 사용에도 한결같이 동참했으며 기타 매장에서 사용하는 부자재도 가급적 국산만을 선별해 사용해 왔다. 그 결과 상권과 입지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시흥사거리를 대표하는 핵심 점포로 거듭나는 데 성공한 것은 물론 6개월 연속 가맹점 동기부여제 AAA등급을 유지, 최종적으로 S등급을 획득하게 되었다.

하남돼지집 시흥사거리점 박종태 대표는 “그저 교육기간에 배운 대로 열심히 초벌하고 깨끗이 청소하고 친절히 접객한 결과”라며 “비즈니스 관계에서 어쩌면 이렇게 인간적일 수 있을까 하는 감탄이 들 정도로 담당 수퍼바이저 및 본사 가족들이 고비마다 도와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장보환 대표는 “고객이 수많은 외식 업소 가운데 하남돼지집의 문을 열고 들어오는 것은 확률상 쉽지 않은 일”이라며 “비단 삼겹살과 명이나물, 국산 김치의 맛이 전부가 아닌 두 분의 인간미, 그 ‘맛’이 정을 이끌어내고 단골을 만들었을 거라 본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돼지집 시흥사거리점은 가맹점동기부여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취득함에 따라 향후 로열티 감면 및 추가 출점 시 가맹비 전액 면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