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도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인근에 들어서는 ‘송도 현대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가 분양 계약률 90%를 달성했다.

‘송도 현대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는 부산·대구 등에서 시공력을 인정받은 이진종합건설과 현대건설이 손잡고 공급하는 지하6층, 지상 39층 3개 동의 총 1368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은 84~138㎡로 다양한 평형대를 갖췄다.

또 연면적 3만 3000㎡의 대형판매시설 ‘베이시티 스퀘어’(가칭)와 최고급 호텔도 들어설 예정으로 주거, 상업시설, 호텔로 구성된 서부산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송도 현대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는 바다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로 분양 초기부터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해당 아파트는 송도해수욕장, 송도해상케이블카, 송림공원, 거북섬, 암남공원 등을 두루 바라볼 수 있는 360도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편리한 교통 환경과 풍부한 생활편의 시설도 분양률 90% 달성으로 이어지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단지 바로 앞의 남향대교를 기점으로 부산항대교, 광안대교 진입이 수월해 부산 시내 및 시외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고신대복음병원 등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생활 편의성이 높다. 송도초, 천마초, 송도중학교에 도보 통학을 할 수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수요도 높게 형성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대형 아파트가 부족한 서부산에 분양되는 고급 아파트라는 점에서 계약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상가, 호텔이 함께 들어서 원스톱 쇼핑과 문화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주거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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