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oT·IPTV 등 핵심 서비스 코엑스몰서 선봬
미니언즈 캐릭터샵·라운지바·독점 콘텐츠 상영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AI·IoT·IPTV 등 핵심 서비스를 모두 소개하는 체험형 팝업스토어 ‘U+라운지’ 를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인공지능 스피커 ‘프렌즈 플러스 미니’ ▲영유아 맞춤형 IPTV ‘아이들나라2.0’ ▲스포츠 중계 서비스 ‘U+프로야구’, ‘U+골프’ 등 주요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어 소비자가 상품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AI리빙룸·AI키즈룸·홈시네마 부스 등을 별도로 마련해 서비스가 활용되는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구축했다. U+사장님패키지·지능형CCTV·U+스마트드론 등 생소한 B2B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U+사장님패키지는 소호 매장에 필수적인 인터넷과 인터넷전화를 기본으로 IPTV·지능형CCTV·카드결제기·와이파이 등이 추가된 패키지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지능형CCTV는 촬영된 실시간 고화질 영상을 분석해 얼굴을 인식하고 성별·연령대까지 확인 가능할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별도의 저장공간이 필요 없다.

LGU+는 향후 방문고객 통계, 체류시간 분석 등 응용 서비스도 확대할 방침이다. 실제로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했다.

U+스마트드론은 국내 최초 클라우드 드론 관제 시스템을 적용했다. 목적지를 설정하면 알아서 비행하고 드론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원격 조종이 가능하다.

LGU+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지난달 출시한 AI 스피커 ‘프렌즈 플러스 미니’ 디자인 중 하나인 미니언즈 ‘밥’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미니언즈샵도 운영한다. 서비스를 체험한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자체 코인을 지급해 라운지바에서 음료 및 다과, 캐릭터 사은품 등과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석영 LGU+ 홈미디어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평소 TV광고나 뉴스를 통해서 접하던 서비스를 고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팝업스토어 운영을 기획했다”며 “상품 체험 후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이 많아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서비스 가입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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