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 충족 시 입출금통장·정기예금·정기적금 우대 적용

사진=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기존에 각 상품마다 다르게 적용됐던 수수료 면제·금리우대 조건을 4가지 항목으로 단순화한 ‘Simple패키지통장’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Simple패키지통장’은 ‘Simple통장’, ‘Simple정기적금’, ‘Simple정기예금’으로 구성돼 있으며 4가지 항목으로 단순화한 우대조건이 충족되면 3개 통장을 동시에 우대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우대조건 4가지 항목은 ▲부산은행 본인명의 정기적금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또는 본인명의 정기예금 5000만원 이상 보유 ▲공과금 또는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부산은행 비씨카드 결제 실적 보유(체크카드 포함) ▲부산은행 썸뱅크 정회원이다.

위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Simple통장’은 자동화기기 타행 이체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 면제, ‘Simple정기적금’은 최고 0.3%, ‘Simple정기예금’은 최고 0.2%까지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수수료 면제 횟수와 우대금리 수준은 우대조건 충족 개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한편 부산은행은 이번 ‘Simple패키지통장’을 출시하면서 기존에 판매 중이던 ‘BNK단비통장’ 등 수신 상품 13종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다. 또 판매실적이 부진한 상품도 판매 중단해 심플한 수신 상품 라인업을 유지할 계획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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