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 긍정적 반응…10월 한 달 간 재판매 결정

사진=디딤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하고 있는 꼬막비빔밥 맛집 ‘연안식당’의 메뉴를 10월 한 달 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연안식당은 지난 8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백화점 판매를 다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판매 메뉴는 지난 팝업스토어 때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던 향과 식감이 좋은 ‘꼬막비빔밥’과 ‘멍게비빔밥’ 2종류다.

많은 고객들이 연안식당의 메뉴를 맛볼 수 있도록 판매기간도 지난 팝업스토어 때의 1주일보다 긴 1달로 늘렸다.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꼬막비빔밥과 멍게비빔밥은 벌교 꼬막과 통영 멍게를 활용해 신선한 해산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연안식당의 대표 메뉴들이다.

디딤 관계자는 “지난 팝업스토어 때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나기 위해 한 달 동안 다시 백화점에서 판매하게 됐다”며 “연안식당의 꼬막비빔밥은 고객들 사이에서 밥도둑으로 소문난 데다 방송과 온라인 등에도 여러 차례 소개가 된 만큼 백화점 고객들도 충분히 만족할 메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안식당은 마포갈매기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 중인 외식기업 디딤의 브랜드 중 하나로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바탕으로 한 꼬막비빔밥 등의 유명한 메뉴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해 9월 론칭한 이후 1년여 만에 약 90여개의 매장 계약을 진행, 빠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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