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이어 컬렉션. 사진=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는 캡슐 커피 ‘달마이어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달마이어(Dallmayr)’는 독일 황실에 커피를 납품하여 그 맛과 향 등 품질을 인정 받은 318년 전통의 독일 대표 커피 브랜드다. 엄선된 아라비카 원두 만을 사용해 유럽 내에서도 높은 가격대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로 유명하다. 현재 독일, 한국, 미국, 오스트리아, 일본 등 40여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국내에서는 현대그린푸드가 2017년 3월부터 원두와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를 독점 판매 중이다. 특히 캡슐 커피의 인기가 높다. 해외 직구 가격과 유사한 가격 정책과 깊은 맛이 커피 마니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달마이어 캡슐 커피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약 3만6000여개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350% 이상 판매량이 급증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달마이어 캡슐 커피는 고객들로부터 고급 원두를 사용해 깊고 진한 맛을 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재구매율이 40%에 이를 정도로 단골 고객이 점차 늘고 있다”고 말했다.

달마이어 컬렉션은 ‘에스프레소 바리스타’, ‘아르티지아노’ 등 10종의 캡슐커피가 각각 3개씩 총 30개의 캡슐 커피로 구성돼 전용 케이스에 담겨 판매된다. 향후 추가 물량이 확보되면 오는 10월 말부터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가는 1만8000원이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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