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주 상생혜택제도 중 하나인 CU 건강Life 지킴이. 사진=CU

CU Mall의 연간 방문자 수가 12만명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누적 방문자 수는 40만명에 달한다.

CU Mall은 CU(씨유)가 2014년부터 가맹점 상생·복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운영 중인 폐쇄형 쇼핑몰이다. 폐쇄형 쇼핑몰은 흔히 복지몰로 불리는 전용 온라인 쇼핑몰이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상품 할인 등의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된다.

CU Mall은 대상을 임직원들은 물론 전국의 가맹점주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9월 말 현재, 전체 CU가맹점주의 약 95% 수준인 1만여명이 가입돼 있다.

CU Mall은 전용 소싱 상품은 물론, 시중 온라인 쇼핑몰의 엄선된 상품 총 100만개를 시중가보다 평균 20~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콘도, 차량정비, 놀이공원, 종합건강검진 할인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CU는 CU Mall 이외에도 다양한 가맹점 상생·복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CU는 지난 8월, 치과, 안과, 산부인과, 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CU 건강 Life 지킴이’ 제도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해 가맹점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국 주요 시도의 17개 건강검진센터(녹십자 등)의 검진비 약 70%를 할인해주는 종합건강검진 지원 제도는 2014년 첫 시행 이후 이용건수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며 지금까지 총 2000여명이 이용했다.

CU는 출산 선물, 경조사 지원에서부터 일반배상책임보험 전액 지원, 경비 및 위생·방제 업체 할인, 무료 노무 상담 서비스 등 실생활은 물론 점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20여 개의 가맹점 상생·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희태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CU는 가맹점의 경쟁력 강화과 수익성 향상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상생·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가맹점주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돈독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본부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여 가맹점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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