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팔라디노. 사진=BCW

세계 선도적 홍보대행사인 BCW는 21일 에이미 팔라디노를 총괄부사장 겸 회사의 미국 기업 업무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팔라디노는 뉴욕에 본거지를 두고 회사의 최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고위 고객 자문과 임원 위치 설정 업무에 주력하게 된다.

크리스 포스터 BCW북미 지역 사장은 “팔라디노는 고객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하고 종합적인 의사소통 접근방식을 통해 사업 관계를 구축한 경력을 가진 유능하고 매우 경험이 많은 홍보 경영인”이라며 “그의 창의력과 판단력은 회사의 현재 및 장래 고객에게 대단히 귀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팔라디노는 20여년 동안 IT, 의료, 금융 서비스, 소매, 제약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세계 고객에게 자문을 제공한 경험을 갖고 있다. 그는 BCW에 합류하기 전에 FTI 컨설팅의 전략적 홍보 및 사업 변혁 부문 상무로 근무하면서 의료 및 에너지 산업 분야 고객을 상대했다.

그 이전에는 세계 3위 맥주 회사인 하이네켄USA의 기업홍보 담당 선임이사로서 기업 평판, 브랜드PR, 유통업자 관계, 대내 홍보 업무를 주도했다.

또 그는 케첨)과 전 GCI그룹에서 관리직을 맡으면서 뱅크 오브 아메리카, IBM, 이케아, 인텔, 코닥, 노키아, 필립스를 포함한 고객사들의 기업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구축하는 여러 지역에 산재해 있는 대규모 팀을 조정, 관리했다. 

팔라디노는 “BCW의 역사에서 중요한 시기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BCW는 디지털 및 데이터 주도의 홍보 솔루션을 사용하여 고객의 사업을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BCW의 업계를 선도하는 툴에 나의 경험을 결합하여 고객사들이 가장 어려운 이슈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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