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 국제공항. 사진= 파이낸셜투데이 DB

21호 태풍 ‘제비’로 인해 심하게 손상됐던 간사이 국제공항의 기능이 21일 대부분 복구됐다고 간사이 관광국이 온라인으로 25일 발표했다. 간사이 공항은 21호 태풍  ‘제비’로 인해 폐쇄된 이후 이 지역으로 들어오는 관광객이 크게 줄었었다.

태풍  ‘제비’는 9월4일 간사이 지역을 강타해 간사이 국제공항을 포함한 이 지역 시설이 유례 없이 엄청난 피해를 당했다.

당시 공항 활주로가 침수되고 일부 전력시설과 교량이 파괴되어 기능이 심하게 손상됐으나 모든 관계기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재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간사이 관광국은 간사이 지역의 다양한 경제 및 관광 단체, 그리고 지방 정부와 협조하여 관광 진흥을 위한 조치를 지원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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