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까뮤이스테이트 수지

분당선 오리역과 죽전역, 신분당선 동천역으로 이어지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까뮤이스테이트 수지'가 공급된다.

까뮤이스테이트 수지는 지하4층에서 지상18층 규모로 근린생활시설과 도시형생활주택 196세대로 구성된다.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선호도가 높은 소형평형 A타입(19㎡)과 B타입(30㎡)으로 공급돼 1~2인가구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소형주거시설은 '없어서 못 들어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부동산 시장의 신주거트렌드로 떠올랐다. 소형주거시설의 인기는 1~2인가구 증가로 인해 수요가 급증한 결과라고 부동산 업계는 말한다.

실제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1∼2인 가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 2000년까지만 해도 1~2인 가구수는 495만 4981가구에 불과했지만 2010년에 834만 7217가구로 증가했고, 2015년 들어서는 1000만 가구를 넘어서며 국내 전체가구수(1911만 1030가구)의 절반을 돌파했다.

이처럼 1~2인 가구가 늘면서 초소형 아파트의 매매 거래량도 중소형 면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부동산 온라이사이트가 공개한 60㎡이하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만 7528건으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61~85㎡ 아파트 거래량인 1만 4593가구 보다 약 20%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2인가구가 거주하는 소형아파트의 경우 서울로 출퇴근하며 직장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이 많기 때문에 교통여건이 가장 중요한 주거요소로 꼽힌다.

까뮤이스테이트 수지가 부동산 시장의 블루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역시 교통여건이 한 몫 했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부동산 관계자는 "까뮤이스테이트 수지는 오리역까지 도보 3분, 동천역까지 도보 8분 등 도보 거리 내 분당선, 신분당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강남역까지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며 ”자가 운전으로 서울 출퇴근 시에는 용서고속도로 분당~수서 구간을 활용하면 더욱 빠르고 편리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강남과 광교를 잇는 신분당선 라인 주변 중에서도 용인시 수지구 일대는 호재 중의 호재 지역으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부동산값은 교통망 확충 계획 발표 시점과 착공, 개통 때 한 단계씩 오르는 게 일반적인데, 개통 후 대개 10% 정도 추가 상승한다"고 말했다.

특히 까뮤이스테이트 수지는 사업지 주변으로 최근 수년 간 임대 상품 공급이 전무한 상황으로 부동산 가치를 높이고 있다. 현장 인근은 아르피아 체육공원, 보정동 카페거리, 분당 중앙공원, 포은아트홀, 오리CGV, 탄천, 한성CC, 에버랜드, 민속촌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죽전로데오거리, 농협하나로마트 등 생활 인프라 환경도 편리하게 구축됐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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