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증거금 서비스·환전서비스 이용 가능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추석 연휴에도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최근 해외주식시장에 주요 이슈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소와 동일하게 운영하기로 했다.

또 국내와 달리 휴장이 거의 없는 아시아와 정상운영 되는 미국·유럽 증시를 고려했다.

특히 추석 연휴 직후 미국 금리 인상 결정이 기다리고 있고, 국내증시와 상관성이 높은 중국증시의 변동성도 커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글로벌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연휴 기간 해외주식 관련 전화 상담과 주문 등이 필요한 고객은 삼성증권 해외주식 데스크로 연락하면 된다. 주간에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시장, 야간에는 미주 및 유럽시장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내 증권사 최다인 12개국 주식거래가 가능한 온라인 해외주식거래뿐만 아니라 환전 없이 해외주식 매매가 가능한 통합증거금 제도도 평소처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중화권은 중신증권과 KGI증권, 미국을 포함한 북미지역은 RBC증권, 일본시장은 SMBC닛코증권, 베트남은 호치민증권 등과 제휴를 맺고 리서치 정보를 제공해 왔다. 지난 7월 프랑스 SG증권과의 제휴로 유럽시장까지 추가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핵심 투자지역을 총망라하는 글로벌 리서치 네트워크를 완성하게 됐다.

한편, 연휴 중 해외주식투자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 최대 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환전 리워드 이벤트’를 30일까지 진행한다. 월간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금액에 따라 현금 리워드를 받는 ‘My 해외주식 리워드’에도 중복참여할 수 있다.

해외주식을 타사에서 대체 입고하는 고객을 위한 리워드도 제공한다. 순입고 하는 자산 1000만원당 3만원을 제공하고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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