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853가구 중 2485가구 일반에 분양 예정
오는 27~28일 특별공급, 내달 1일 1순위 청약 접수 시작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HDC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맺고 공급하는 부산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가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선다.

21일 삼성물산은 부산 동래구 온천2구역을 재개발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전체 3853세대 중 248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35층의 32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1490만원 수준이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는 4년 만에 선보이는 래미안 브랜드 단지라는 점과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공급하는 초대형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물산은 해당 아파트에 음성인식 ‘IoT 홈패드’ 시스템을 적용에 이어 주차유도 시스템, 현관 스마트 디스플레이, 얼굴인식 출입시스템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동래역·미남역·명륜역 등 지하철이 인접해 있고 중앙대로·충렬대로 진입이 수월하다. 또한 온천초·내산초·동래중이 단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고 롯데백화점·홈플러스·사직야구장·어린이대공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분양 일정은 오는 27~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2일 1순위 청약접수, 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이후 11일 이뤄지며 22~26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21일 개관하는 동래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연산동 자이갤러리) 3층에 마련됐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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