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분야에 첫발, 리그 오브 레전드 후원
우리카드와 공동 프로모션 진행

사진=마스터카드

 

마스터카드는 라이엇 게임즈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세계 최대의 e스포츠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첫 번째 글로벌 후원사가 됐다고 19일 밝혔다.

라자 라자마나(Raja Rajamannar) 마스터카드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최고 책임자는 “여러 메이저 스포츠 이벤트의 팬들과 견줘도 손색 없는 e스포츠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과 함께 e스포츠의 인기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대의 e스포츠인 LoL 경기장을 매년 방문하거나 시청하는 수백만 명의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즈 알레타하(Naz Aletaha)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파트너십 총괄은 “마스터카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팬들에게 장기적이고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마스터카드는 프리미어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그들의 지원 프로그램과 더불어 LoL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레드 케네디(Jarred Kennedy)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부문 공동 총괄은 “LoL은 팬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세계 최대의 e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마스터카드가 LoL 팬들에게 제공할 경험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마스터카드는 LoL 글로벌 이벤트의 유일한 지불 서비스 파트너다. 마스터카드는 LoL 월드 챔피언십은 물론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올스타 이벤트 등 3개의 대회를 중점 지원한다.

마스터카드는 우리카드와 함께 롤드컵으로 불리는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국내 개최를 기념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우리 마스터카드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구매한 후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결승전 티켓 등이 포함된 결승전 직관 패키지를 증정한다. 결승전은 11월 3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

마스터카드는 파트너십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프로모션을 전 세계에 제공하고, 2019년부터는 주요 국가의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LoL 제휴 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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