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KRX) 국민행복재단은 19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부산아동친화도시 문화형성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 조정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KRX임직원 및 부산시청 아동청소년 관련직원이 참석했다.

KRX국민행복재단은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후원해 부산 소재 노후된 어린이 놀이터의 바닥포장공사 및 놀이시설 등을 새로 설치했다.

또 안전시설 점검 등도 실시해 안전한 놀이문화를 통한 아동의 건강하고 즐거운 성장 발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지원 이사장은 “부산지역이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재단은 2014년부터 아동들이 방과 후 활동을 하고 있는 부산지역아동센터의 학습생활공간을 리모델링 하는 환경개선사업을 13개 센터에 지원해 왔다. 해당 센터는 KRX제휴센터로 지정해 금융교육 및 각종 복지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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