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코리아세일페스타 홍보관. 사진=연합뉴스

코리아세일페스타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핵심 품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인기 품목인 건조기 그랑데와 올레드 TV가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방문위원회는 14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민관합동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행사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 기업은 인기 제품을 최대 80% 할인한 ‘킬러 아이템’을 제시할 예정이다.

적외선 그릴 ‘자이글 파티’가 30% 할인된 20만9000원에 판매된다. 장수돌침대의 돌침대 ‘힐링에잇 Q/S는 25% 할인된 229만원에 나온다. 현대리바트의 ’그란디오소 4인 소파‘는 26% 할인된 200만원에, 까사미아의 ’로레토 3인 소파 BL/GY’는 99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아디다스, 나이키, 한섬 등 40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최대 80% 할인에 돌입한다. 한화갤러리아 명품관은 일부 브랜드에서 10~30% 할인 예정이다.

삼성전자 그랑데 건조기와 LG전자 올레드 TV 할인율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이밖에 금강제화(신사화), 메디힐(마스크팩), 양키캔들(생활용품), 제이에스티나(액세러리), 이베이코리아(오픈마켓), 신성통상(남성복), 하미코리아(모바일기기 용품), 슈피겐코리아(스마트폰 케이스), 마쯔오카(식기), 이랜드리테일(경량패딩), 난닝구(여성코트) 등 업체가 저마다의 킬러 아이템을 들고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유통 96개, 제조 84개, 서비스 51개 등 총 231개사가 등록했으며,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오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되며, 상세 제품과 할인율은 추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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