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선물세트 21종‧저도주 선물세트 3종 선보여
음주 트렌드 고려…다양한 품목‧합리적 가격대 제안

디아지오 추석선물세트. 사진=디아지오 코리아

디아지오 코리아가 추석을 앞두고 품격 있는 위스키 선물세트 21종(조니워커 14종, 윈저 3종, 기타 4종 포함)과 저도주 선물세트 3종 등 총 24종을 전국 백화점 및 대형 마트에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전 세계 위스키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조니워커’, 대한민국 1등 로컬 위스키인 ‘윈저’와 프리미엄 연산 저도주 ‘W 시그니처’ 시리즈, 품격 있는 싱글 몰트 위스키 ‘오반’ ‘탈리스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대는 대형마트 기준 2만5000원대에서 26만원대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이번 조니워커 추석 선물세트에는 최근 출시한 한정판 ‘조니워커 블랙 레이블 셰리 에디션’이 포함됐다. 기존 원액과 더불어 셰리 와인을 저장했던 오크통에 숙성한 위스키 원액을 함께 블렌딩했다. 조니워커 블랙 레이블의 특징과 함께 달콤한 바닐라 및 신선한 과일향, 다크 초콜릿과 커피향의 여운까지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금광이 발견된 지역의 물을 사용하는 증류소에서 생산된 위스키로 고급스러운 크림과 벌꿀의 조화가 매력적인 ‘조니워커 골드 라벨 리저브’와 최소 15년간 숙성된 4가지 대표 싱글 몰트 위스키 원액을 블렌딩한 ‘조니워커 그린 라벨’도 고급스러운 특별함을 선사한다.

이번 추석에 추가된 한정판 조니워커 블랙레이블 셰리 에디션은 5만9000원대(1ℓ)이며, 조니워커 레드 및 블랙 소용량 믹스 패키지는 1만9000원대(200㎖‧2병)이다.

위스키 선물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조니워커’는 1820년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세계 1위 스카치위스키 브랜드다. 조니워커를 대표하는 걸어가는 신사와 끊임없는 도전이라는 슬로건처럼 품격과 전통을 살리면서 트렌드에 맞는 혁신적인 시도를 게을리 하지 않는 브랜드로 소중한 사람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다.

대한민국 1등 로컬 위스키 브랜드 윈저에서도 다양한 위스키 및 저도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최소 12년 이상의 숙성된 100% 스코틀랜드 위스키 원액에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특히 윈저의 프리미엄 연산 저도주인 ‘W 시그니처 12, 17 시리즈’는 가심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스코틀랜드 로얄 라크나가 증류소에서 12년, 17년간 숙성된 위스키 원액을 사용했으며, 독자적 블렌딩 기법을 통해 기존 40도인 위스키 알코올 함량을 35도로 낮춘 제품이다. 스카치위스키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맛과 향, 목넘김 등 ‘3가지 부드러움(Triple Smoothness)’을 극대화했다.

윈저의 프리미엄 연산 저도주 W 시그니처 17은 4만원대(450㎖), W 시그니처 12은 2만6000원대(450㎖), 저도주 W 아이스는 2만4000원대(450㎖)에 판매하고 있다.

국내 위스키 문화가 다양해지면서 싱글 몰트 위스키 선물세트도 관심이 높아졌다. 최근 전 세계 고연산 위스키 원액 부족으로 그 희소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싱글 몰트 위스키는 추석을 맞아 고마운 분들께 가치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디아지오의 클래식몰트 시리즈인 오반 14년은 9만9000원대(700㎖), 탈리스커 10년은 5만9800원대(700㎖)이다.

이 밖에도 ‘영국 국민 위스키’로 유명한 스카치위스키 ‘벨즈’ 2병 세트가 2만5000원대(700㎖‧2병)에 판매한다.

디아지오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변화하는 음주 트렌드를 고려해 저도주부터 싱글 몰트 위스키까지 다양한 품목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게 됐다”며 “디아지오 제품이 자랑하는 고급스러움은 물론 세련된 패키지로 명절을 맞아 소중한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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