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C몰 1호점, 누적 방문객 8만5000명…연내 매장 추가 오픈 예정

뉴오리진 롯데월드몰 2호점.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이 만든 건강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이 지난 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몰에 콘셉트 스토어 2호점을 오픈 했다고 7일 밝혔다.

뉴오리진은 2호점 런칭을 시작으로 푸드와 뷰티,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커버하는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뉴오리진은 지난 4월, 여의도에 위치한 IFC몰에 콘셉트 스토어 1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뉴오리진이 판매하는 건강식품의 원료를 식재료로 사용하는 레스토랑 코너와 제품 판매 및 상담 공간을 복합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으로, 오픈 이후 일 평균 방문객 460명, 8월 말 기준 누적방문객이 8만5000명에 달한다.

1호점의 성공을 바탕으로 오픈하는 뉴오리진 콘셉트 스토어 2호점은 서울 최대 유동인구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롯데월드몰 4층 반디앤루니스 옆에 위치하고 있어 더욱 기대가 된다.

2호점에서 고객들은 식품은 물론 뷰티,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1호점에서 선보였던 제품 판매 코너와 건강식품 컨설테이션 코너, 레스토랑 코너뿐 아니라 뷰티 컨설테이션과 신제품인 ‘네이키드 오일바’ 클렌징 체험 및 핸드 컷팅 서비스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건강부터 라이프스타일까지 뉴오리진의 브랜드와 제품 서비스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모던 아포테커리’ 콘셉트다.

매장은 크게 ▲건강식품 컨설테이션 공간 ▲뷰티 컨설테이션 공간 ▲레스토랑 공간 ▲테라피 음료 추천 및 시연 공간 ▲제품 판매 공간으로 구성된다.

한편, 뉴오리진은 롯데월드몰 2호점에 이어 연내 서울, 부산 및 수도권 거점 지역에 복합형 매장과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 등에 다양한 콘셉트를 적용한 ‘샵인샵(Shop In Shop)’ 형태의 매장을 기 오픈 또는 준비 중에 있다.

정경인 유한양행 Food&Health BD&마케팅 팀장은 “뉴오리진은 식품뿐 아니라 화장품,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본질과 원칙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브랜드다”며 “뉴오리진 콘셉트 스토어 2호점은 그러한 고민의 반영이자 향후 브랜드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뉴오리진을 통해 고객들 또한 일상의 오리진을 회복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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