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은 4일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6개월만 돈을 맡겨도 연 2.25%의 파격적인 금리를 제공 받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단기 유동자금에도 높은 금리를 제공해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웰컴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인상으로 약정 금리 구간은 ▲6개월 미만 연 0.60%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연 2.25%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연 2.65% ▲24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연 2.80% ▲36개월 이상 연 2.90%이다.

웰컴디지털뱅크(웰뱅)를 통한 모바일 또는 인터넷으로 가입 시 0.1%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3.0%의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12개월 이상 약정하는 고객에게 제공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금리 인상기에 발맞춰 정기 예금 금리를 인상하게 되었다”며 “고객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돌려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알찬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기예금 금리 인상은 ISA복리정기예금 상품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WELCOME ISA복리정기예금은 우리은행, 한화투자증권, DB금융투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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