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골프존의 ‘가족골프-좌충우돌 가족스크린’ 결선 골프대회에 참가한 가족 골퍼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골프존은 지난 1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가족골프-좌충우돌 가족스크린’ 결선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팀 나이 합산 60세 이하의 가족이 참가 가능한 ‘60부’에서 차민선, 박민하 가족(모녀)이 ▲팀 나이 합산 80세 이상의 가족이 참가 가능한 ‘80부’에서 김양임, 서채영 가족(모녀)이 우승했다.

‘60부’에서 우승한 차민선 씨는 “골프존에서 이런 뜻깊은 가족 스크린골프대회를 만들어 주어 매우 감사하고, 덕분에 딸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밝혔다.

‘80부’에서 우승한 서채영 씨는 우승 인터뷰에서 “어머니와 함께 추억을 쌓고자 가벼운 마음으로 나왔는데 우승이라는 큰 영광을 누리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만족스럽다”라고 전했다.

우승 가족에게는 각각 백화점 상품권 100만 원권과 우승트로피가 함께 수여됐다.

대회는 스크린골프 전문 채널 스크린골프존(BTV CH.138)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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