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람그룹

보람그룹이 오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충남 당진 실내 체육관에서 ‘제4회 보람상조배 전국 오픈 생활체육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탁구 대회는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을 창단하면서 연 2회 개최를 공약으로 내세운 행사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기존 대회와는 달리 베트남, 일본 선수들이 참가하며 실버부 경기를 추가로 편성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는 남녀 각각 개인단식 및 단체전, 실버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상금은 ▲단체전 우승 60만원·준우승 40만원·동3위 20만원 ▲개인단식 우승 30만원·준우승 20만원·동3위 10만원, ▲실버단체전 우승 40만원·준우승 30만원·동3위 15만원이 수여된다. 이밖에 2000만원 상당의 경품과 참가자 전원에게 ‘당진해나루쌀’이 증정된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탁구대회진행전문 ‘아이핑’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최철홍 회장은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창단 공약으로 시작하게 된 전국 오픈 생활체육탁구대회가 수많은 탁구인들의 관심 속에 이제 명실상부한 전국 대회로 자리잡아 기쁘다”며 “이번 대회에는 특별히 해외 선수들과 실버부 선수들도 함께 참여해 국내외 남녀노소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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