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대출·카드·TDF 등 4가지 구성
KB금융, ‘한국 교사가구의 금융생활보고서’ 발간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28일 교사들의 금융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솔루션 ‘KB선생님든든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KB선생님든든 패키지’는 ▲KB선생님든든적금 ▲KB선생님든든신용대출 ▲KB국민선생님든든카드 ▲KB온국민TDF(C-P/Pe)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든든적금’은 최고 연 0.7%까지 금리 우대를 제공하고 부가서비스가 선생님에게 특화된 전용적금이다.

‘든든신용대출’은 재직 중인 교직원뿐만 아니라 퇴직한 연금 수급자도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거래실적에 따라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든든카드’는 교직원의 카드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자주 이용하는 생활편의 및 여가생활 관련 업종에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간 결제실적에 따른 캐시백을 추가로 제공한다.

‘온국민TDF(C-P/Pe)’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뱅가드와 협업해 은퇴 시기를 Target Date로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하고 매월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할 수 있다.

앞서 KB경영연구소는 교사 패키지 출시를 위해 서울 및 수도권, 광역시에 거주하는 25~59세 교사 7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다.

KB경영연구소의 ‘한국 교사 가구의 금융 생활보고서’에 따르면 교사 가구는 ▲금융자산 운용에 대한 기준 설정과 그에 따른 적정 포트폴리오 도출 ▲소득과 지출내역, 현재 금융자산 등 점검을 통한 금융상품의 다양한 운용 ▲생애 이벤트 진단과 재무적 대응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 ▲은퇴 후 노년 생활에 대한 장·단기적 재무계획 설계 등에 관심이 있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연구조사를 통해 교직원의 금융니즈와 소비패턴에 부합 하는 단기적금, 신용대출, 카드 및 연금저축펀드 등을 출시했다”며 “향후 금융세미나를 제공하는 등 교사 가구에 대한 전반적인 금융 생활을 커버하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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